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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 사로잡히다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 사로잡히다 


백두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

배가 고프면 공부도, 일도 안 되는

밥순이인 나로써 이 말에 굉장히 공감

하는 편이다.


남자친구와 이번에 놀러가는데

넘나 배고팠는데 아무데나 들어가!!!

소리쳤는데 들어간 곳이 맛있어서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으로 소개할까 한당ㅎㅎ



겉으로 봤을 땐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

보다는 정말 그냥 동네 횟집st.

뭔가 잘 정돈되어 있고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지만 맛과 ㅂI용 대비

정말 괜찮은 곳이었당ㅋㅋ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었는데

바깥에 노상이 여러 개 깔려있어

다른 분들도 선선한 여름 바람을 맞으며

회 한 접시에 쐬쥬 한 잔 하고 계셨당.



동네라 그런지 되게 저려미다.

우선은 식사보다는 회를 먹고자하여

나중을 기약....ㅋㅋ


가을은 전어라고 하던데

아직 전어맛을 모르니 또 패스한당ㅋㅋ

근데 참 착한 숫자다~!



뭘 먹을까 하다가 도다리+우럭을 시켰당.

 회사랑인 우리는 한 달에 한 두번은 꼭

회를 먹고는 하는데,  횟집에 오면 항상 뭘

시킬까 하다가 결국은 우.럭 아니면 광.어..ㅋㅋ


회.알.못이긴 하다..ㅋㅋ

역시나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에서도 아는

생선들을 시켜버렸당ㅋㅋ



스끼다시는 생각보다 없었다.

그래서 저려미했던 건가 싶었다.

여기에 꽁치랑 김치전까지 플러스로~


우리는 스ㄲI없이 ㅆr게 먹는 걸

특히 선호해서 그런가 남치니와

여긴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인가봐

하며 에 들어했다.



회 등장!! 빠라밤빠라라밤!

삼마넌이라는 ㅂI용을 내고 꽤

괜찮은 녀석을 얻은 것 같다.

줄줄 흐르는 침을 닦느라 손이 흔들렸다.

얼릉 먹고 싶다!!!!!!!



회 옆면을 되게 두껍게 떠주셨다.

마트 같은 곳에서도 마넌, 이마넌 이렇게

해서 회를 팔기도 하는데 막상 사보면

되게 얇게 떠주셔서 식감이 없는데..

여긴 되게 두꺼워서 씹는 게 장난 없다!!


회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만 안다!!!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은 회사랑의

우리 커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밥을 먹지 않은 우리는 다 먹고

회덮밥을 시켰다. 요게 바로 육처넌!!

홋I집에서는 기본 만오처넌 이상은

줘야 하는 덮밥이 이렇게 ㅆr다니!!!


주변을 보니 해물 라면만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족 단위로도 오는 걸

보니 아무리 아파트 단지여도 살아남은

이유는 분명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