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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이야기

세부 선물 코코넛칩 고소하당!

 세부 선물 코코넛칩 고소하당! 


며칠 전에 외국 여행 다녀온 아는 언니가

세부 선물 코코넛칩을 10봉지나 안겨주었다.

이런 거 아니고 그냥 나 데리고 가라니까 

말 안 듣고 촴눼...ㅠㅠ



우리집에는 간식상자가 있어서

언니의 세부 선물 코코넛칩을 

고대로 넣어놨는데 이런? 벌써

3봉밖에 없다? 음? 네?


그래서 얼른 먹기 위해 모두

챙기면서 사진을 찍었다. 



딱 봐도 세부 선물 코코넛칩이다..ㅋㅋ

외국인들을 겨냥한 외국어도 쓰여있는

거 보면 말이당ㅋㅋㅋ


꿀이 발라져 있어서 다른 것들보다

달달한 느낌이 있다고 하니

얼른 먹어보고 싶다~~



회사에서 오후 4시경이 되면 일하는

분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진다.

이유는 당이 떨어져서... 진짜...ㅠㅠ

나만 그런 거 아닌거져?


무튼, 그럴 때를 위해 집에서 먹지 않고

슝슝 가지고 와서 깠다.

땃시.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했는데

먹다가 생각이 나부렀다ㅋㅋ 

이건 남은 거..ㅠㅠ



설탕 같이 인위적인 단맛을 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꿀을 발라서

그런가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한 코코넛의

느낌이 와방 살아났다.


난 망고나 바나나보다는 코코씨를

더 선호하는 편!

그래서 언니가 그걸 잊지 않고

세부 선물 코코넛칩을 사온 것 같다ㅋ_ㅋ

근데 날 데리꼬 가는 게 제일 좋았다니깐..



먹다 남은 허ㄴI씨가 있어서 함께 먹어보니

확실히 같은 허니가 발라져 있는 건데도

왼편은 너무나도 달다ㅠㅠ

아무래도 달지 않은 걸 계속 먹다가

허니칩을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이게 한 입 크기는 아니고 뭐랄까

입에 털어먹어야 하는 늬낌이라..

왠지 비행기에서 열댓번을 구른

듯한 인상을 나만 받는 건 아니겠찌..


무튼 세부 선물 코코넛칩 사시려고 한다면

요것도 맛있으니 츄천 와방!!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