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소소한 이야기

가을책 적절한균형 추천 미지를탐하다

가을책 적절한균형 추천 미지를탐하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전공이었다 보니

의도치 않게, 일부러 읽었던 책이 몇 권

있는데요. 첨에 너무 읽기 싫어서 미루다가

결국 중반부터 빠져들어 밤새워 읽은

책이 두어권 있는데 이 책이 그 중 한 권이랍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긴 한데 저는

참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러면 책장에 좀 묵히는데 학교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해서 마지못해

첫장을 펼쳤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다 읽고부턴 모든 분들께

가을책 적절한균형 추천한다며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고 있답니다ㅋㅋ



그 문화를 알고 싶다면 최소 그 나라에서

10년은 살아야 한다고들 얘기하죠.

이 분도 인도에서 태어난 인도 ㅌH생이기에

이렇게 적나라한 얘기를 쓸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가을책 적절한균형 추천드리는 건

인.도가 어찌 보면 우리나라가 되게

ㅂI슷한 면이 있는 걸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물론 같은 건 전혀 아닌데요. 생생하게

전달하는 문체 때문인가 몇 개의 일호r가

생.각났답니다. 



마르고 도시가 적응되지 않는 옴과

그의 삼촌의 대화로 초반부가 시쟉됩니다.


쳠에는 투덜거리고 어린 옴이 싫었지만

점점 읽으면서 이미지가 선명히 그려지는

문체가 밟혀 계속, 계속 읽게 되는 그런

중독이 있어 파란 하늘을 천장 삼아 읽기 좋은

가을책 적절한균형 추천드리고 있습니다ㅎㅎ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것은 옴과

그의 삼촌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도

나라의 상황을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음과 동시에 인.도가 어떠한 지를

적나라하게 알 수 있어요.



어쩔 수 없는 일을 당하면서도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카이스트제도의 제일 밑 사람들.


없어졌고, 앞으로 나라에서도 타파할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보다보면 점점 변화하는

옴을 볼 수 있는데요.

그걸 첫장과 마지막을 함께 보면 더 극명해요.

마르고 순수했던 옴은 어디가고

도시에 물들어버린 옴은 뚱뚱해지고

폭력에 익숙해져 있죠.


이 계절의 외로움과 고독을 느낄 수 있는

가을책 적절한균형 추천드리니 꼭 이 책에서

주는 한 사람의 일생과 더불어 희망, 절망,

인간으로서 필요한 것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