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인스월드 맛집 사로잡히다
백두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
배가 고프면 공부도, 일도 안 되는
밥순이인 나로써 이 말에 굉장히 공감
하는 편이다.
남자친구와 이번에 놀러가는데
넘나 배고팠는데 아무데나 들어가!!!
소리쳤는데 들어간 곳이 맛있어서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으로 소개할까 한당ㅎㅎ
겉으로 봤을 땐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
보다는 정말 그냥 동네 횟집st.
뭔가 잘 정돈되어 있고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지만 맛과 ㅂI용 대비
정말 괜찮은 곳이었당ㅋㅋ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었는데
바깥에 노상이 여러 개 깔려있어
다른 분들도 선선한 여름 바람을 맞으며
회 한 접시에 쐬쥬 한 잔 하고 계셨당.
동네라 그런지 되게 저려미다.
우선은 식사보다는 회를 먹고자하여
나중을 기약....ㅋㅋ
가을은 전어라고 하던데
아직 전어맛을 모르니 또 패스한당ㅋㅋ
근데 참 착한 숫자다~!
뭘 먹을까 하다가 도다리+우럭을 시켰당.
회사랑인 우리는 한 달에 한 두번은 꼭
회를 먹고는 하는데, 횟집에 오면 항상 뭘
시킬까 하다가 결국은 우.럭 아니면 광.어..ㅋㅋ
회.알.못이긴 하다..ㅋㅋ
역시나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에서도 아는
생선들을 시켜버렸당ㅋㅋ
스끼다시는 생각보다 없었다.
그래서 저려미했던 건가 싶었다.
여기에 꽁치랑 김치전까지 플러스로~
우리는 스ㄲI없이 ㅆr게 먹는 걸
특히 선호해서 그런가 남치니와
여긴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인가봐
하며 맘에 들어했다.
회 등장!! 빠라밤빠라라밤!
삼마넌이라는 ㅂI용을 내고 꽤
괜찮은 녀석을 얻은 것 같다.
줄줄 흐르는 침을 닦느라 손이 흔들렸다.
얼릉 먹고 싶다!!!!!!!
회 옆면을 되게 두껍게 떠주셨다.
마트 같은 곳에서도 마넌, 이마넌 이렇게
해서 회를 팔기도 하는데 막상 사보면
되게 얇게 떠주셔서 식감이 없는데..
여긴 되게 두꺼워서 씹는 게 장난 없다!!
회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만 안다!!!
부천 아인스월드 맛집은 회사랑의
우리 커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밥을 먹지 않은 우리는 다 먹고
회덮밥을 시켰다. 요게 바로 육처넌!!
홋I집에서는 기본 만오처넌 이상은
줘야 하는 덮밥이 이렇게 ㅆr다니!!!
주변을 보니 해물 라면만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족 단위로도 오는 걸
보니 아무리 아파트 단지여도 살아남은
이유는 분명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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